'국민 언니' 배우 김현주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현주 측은 31일 이 같이 알리며 "그동안 액션 연기에 도전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레이디 액션'을 통해 더욱 진솔한 모습과 함께 장르와 한계를 넘어 여배우들도 멋진 액션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김현주의 포부를 전했다.
김현주는 지난 2월 종영된 국민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비서퀸 차강심 역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레이디 액션'은 사상최초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로 여배우들이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특히, 김현주는 최근작 '가족끼리 왜이래'를 비롯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바보 엄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과 밀도 높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책임져 왔지만 액션 연기는 '파트너' 이후 오랜만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부진 연기력과 남다른 열정이 더해져 한국판 안젤리나 졸리가 탄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
뿐만 아니라 얼마 전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과의 인연으로 SBS '룸메이트'에 출연해 소탈하고도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한 그는 이미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섹션TV 연예통신' 등의 MC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어 새 예능 도전에도 많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오는 4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인 '레이디 액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jenej@osen.co.kr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