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윤현민 “정경호, 30대 초반 배우 중 연기 가장 잘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31 14: 54

배우 윤현민이 정경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윤현민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 JTBC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에서 “경호 형은 친형 같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경호 형 나이대 남자 배우들 중에 가장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이에 정경호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소연은 윤현민에 대해 “매너가 좋다. 몸에 배어있는 친절과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항상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극 중 윤현민은 순정(김소연 분)의 오랜 친구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 준희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는 기본, 자상함까지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엄친남’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오는 4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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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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