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어머니 견미리'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유비는 31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을 따라다니는 ‘어머니 견미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엄마의 딸인 건 사실이지 않나.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더 열심히, 더 꾸준히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오히려 나보다 주변 분들이 그런 수식어에 더 신경을 쓰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서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유비를 비롯, 김우빈-준호-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물’은 지난 25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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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