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측 "성급한 입장표명, 소속사 책임 크다..머리 숙여 사과" [공식입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31 16: 53

지난 2월 MBC '띠동갑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예원 측이 "소속사의 책임이 크다"고 31일 공식사과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예원 씨와 이태임 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번 사태는 예원 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하여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 스타제국의 책임이 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씨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원 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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