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박지민 솔로 데뷔..‘K팝스타4‘서 첫 무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31 16: 44

 여성듀오 15&의 박지민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소속 가수인 박지민의 솔로 데뷔 소식을 알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JYP 측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 “‘K팝스타4’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SNS에 “박지민이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마치고 일요일 ‘K팝스타’ 무대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인기가수보다 어려운 게 평생가수이다. 인기가수는 좋은 곡, 회사의 지원, 운만 잘 따라주면 될 수 있지만 평생가수는 올바르고 성실한 생활태도, 튼튼한 기본기, 건강한 정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민이가 예린이와 함께 연습하며 서로 배우고 서로 의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팀을 만들어줬는데 다행히 지난 3년간 둘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힘이 되주어 잘 성장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의 첫 데뷔 무대가 ‘K팝스타’에서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는 “그녀의 솔로 데뷔 무대를 바로 앞에서 볼 생각에 감격스럽고 설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지민이 오는 4월 5일 방송되는 'K팝스타4'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 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민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백예린과 함께 15&로 데뷔해 활동했다. 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