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측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발표된 제16회 JIFF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는 지난해 ‘여배우들’을 연출한 문소리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주’를 연출한 장률 감독과 지난 2001년과 2004년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과 그리스 출신 배우 반젤리스 모우리키스도 선정됐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10일간 전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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