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늘 오후 10시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이 드라마가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되는 것.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초감각녀로는 신세경이, 무감각 형사에는 박유천이 각각 분한다.
로맨틱 코미디에 방점을 찍는 만큼 남녀주인공의 케미가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박유천, 신세경이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가 드라마 흥행의 과제다.
일단 방송가의 입소문은 좋은 편. 또한 지난 3월 3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는데, 미스터리와 로맨틱 코미디가 적절히 배합된 모습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의 백수찬 PD가 의기투합했으며 박유천, 신세경을 비롯해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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