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아나운서가 "조우종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늘 잘 해서 MC자리를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서 "9시 뉴스석 보다 떨린다. 100인이 압박을 주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며 "신입사원일 때 나의 멘트를 하나도 받아주지 않았다. 내가 질문을 하면 '그래서요?', '왜요?'라며 장난쳐서 상처받았다"며 "'1대 100' MC 자리를 노려보겠다. 여자 MC 좋지 않느냐. 조우종 선배가 자리를 못잡는 것 같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 대 100'에는 개그우먼 이현숙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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