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아나운서가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된 것은 운이 좋아서였다"고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서 "입사 4년 만에 메인인 뉴스9 앵커로 발탁됐다. 대부분의 선배들도 4년차에 했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때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오디션을 봤었다. '스케치북' 방청하다가 오디션 통보를 받았는데, 연습도 못하고 관람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오디션을 봤다. 운이 좋아서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실제로 많이 덤벙거리는데 9시 뉴스 앵커를 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 대 100'에는 개그우먼 이현숙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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