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부모님 사고사다" 거짓말..안재현 '의심'

지진희가 안재현에게 거짓을 이야기하며, 박주미와 류수영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숨겼다.

31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지상의 부모님 현서(류수영)와 선영(박주미)의 죽음에 대해 거짓말을 말하는 재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안재현)은 예전의 사진을 토해 현서와 선영, 재욱이 같은 연구를 했던 동료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대해 지상은 재욱에게 추궁하고, 재욱은 "사고로 현서와 선영이 죽음을 맞았다"고 청산유수 거짓말을 한다. 지상은 그 말에 넘어가는 척 연기를 하고, 집에 와서 현우(정해인)에게 "믿는 척 했다. 거짓말이 차곡차곡 싸여 자신이 진실을 말할 수 밖에 없게 만들겠다. 듣고 있느라 지겨웠다"고 말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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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