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위로 "울고싶을 땐 울어" 애틋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31 22: 22

구혜선이 안재현을 위로했다.
31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재욱(지진희)에게 거짓말을 듣는 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은 지상의 부모들이 사고사로 죽었다고 거짓을 이야기한다. 지상은 재욱 앞에서 믿는 척 하지만, 재욱에 대한 의심을 깊어진다.
집에서 리타(구혜선) 역시 재욱과 지상의 부모가 같은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리타는 "원장 역시 감염자냐"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지상에게 따진다.

지상은 재욱과 만난 이야기를 하며 "당신이 위험해질까봐 그랬다"고 한다. 이후 지상은 혼자 책상에 앉아 부모님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때 리타가 나타가 위로한다. "울고 싶을때 울어라. 삭이지 마라. 계속 삭이면 나중에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온다. 오늘은 내 말대로 해라"고 말한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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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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