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의 죽음에 구혜선이 폭풍오열했다.
31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리타를 키워준 수녀님이 지병으로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타는 임종을 지키며 폭풍 오열을 했고, 지상은 그런 리타의 모습을 안타깝게 쳐다본다.
이후 두 사람은 성당에서 위로의 시간을 갖고, 지상은 리타를 달래며 어깨포옹을 햇다.
지상은 슬픔에 빠진 리타에게 색칠공부 책을 권하고, 리타는 숲 그림에 "제주도 같다"고 말한다. 지상은 "그렇지? 다른 건 생각이 잘 안나는데 유채은은 생각난다"고 자신도 어릴 적 구해준 리타를 잊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성장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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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