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미쓰에이·육지담X백예린, 1위 '차트 대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01 07: 18

정상급 가수들의 그야말로 1위 차트 대란이다.
1일 오전 7시 기준, 그룹 엑소의 '콜미베이비'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고,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에서 정상 질주 중이다.
엑소는 지난 달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공개하며 다시 한번 가요계 엑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콜 미 베이비’ 뮤직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강렬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원테이크에 기반한 다이나믹한 앵글과 카메라 워크로 표현, 생동감 넘치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퍼포먼스 그룹인 만큼, 방송을 시작하면 차트 내에서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년 5개월여만에 컴백한 미쓰에이는 음원차트에서 그 저력을 톡톡히 과시 중이다. 미쓰에이는 역시 지난 달 30일 일곱 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미쓰에이 특유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미쓰에이가 줄곧 노래해왔던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연장선상에 있다. 수지의 열애 이슈를 넘고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육지담과 백예린이 부른 '온앤온'(On&on)도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육지담은 지난 달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백예린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온앤온’을 선보였고 호평을 받았다. 음원이 지난 달 31일 공개돼 인기를 모으며 여전한 힙합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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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JYP, '언프리티 랩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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