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의 적 ‘울트론’이 1일 0시 '어벤져스'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울트론이 “인류가 없어져야 세상의 평화가 온다!”는 메시지를 삽입한 것. 이는 만우절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였다.
한 관계자는 “전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었다”고 밝혔다.
울트론의 계획을 막기 위해선 스페셜 요원을 모집해야 한다는 내용. 1일 단 하루만 진행하는 스페셜 요원 모집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스페셜 요원으로 선발된 이들 중 일부에게는 추첨으로 오리지널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17일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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