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1.4%로 종영…자체최고와 0.01%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1 08: 29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1% 중반대 시청률로 퇴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마지막회 시청률은 1.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보다 0.55%포인트 상승한 결과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인 1.42%와 0.01%포인트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사랑의 타이밍이 여러 차례 엇갈렸던 도도희(유이 분)와 강호구(최우식), 그리고 변강철(임슬옹)과 강호경(이수경)이 모두 커플로 맺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도희를 성폭행 해 임신하게 만든 혐의를 받았던 노경우(김현준)가 1심의 징역 2년을 뒤엎고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대한민국 성범죄의 씁쓸한 단면을 느끼게 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 후속으로는 윤두준-서현진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2'가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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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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