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이어 배기성, 가요계에 분 "슈퍼열풍"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01 08: 49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맨 김영철의 유행어 ‘힘을 내요 슈퍼파워~’등 최근 대한민국에 ‘Super’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배기성이 그 뒤를 잇는다.
배기성이 3년여만에 솔로로 컴백해 신곡 ‘슈퍼 히어로’를 내놓는 것. 오늘(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이 노래는 삼겹살과 소주 한잔에 위안을 받는 우리내의 평범한 가장을 위한 노래다. 오십견과 탈모에 몸과 마음이 바랬어도, 우리 집과 가정을 지키는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아버지를 ‘슈퍼 영웅’으로 표현해 가사에 담아냈다.
'천년의 사랑', '겨울연가' OST를 작곡한 유해준 작곡가와 노라조의 ‘슈퍼맨’, ‘카레’, ‘니팔자야’ 등으로 재치 넘치는 가사를 선보였던 작사가 dk가 의기투합했다. 흥겨운 드럼비트와 신나는 기타 리프 위에 팝 멜로디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배기성은 “슈퍼 히어로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치고 힘들 때 편안하게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기성은 TBS ‘배기성, 김혜지의 힘내라 2시’에서 청취자와 소통하는 DJ로 활동 중이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김희철-김정모의 무대에 깜짝 등장, CAN의 히트 곡 ‘내 생의 봄날’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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