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라이브 DVD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1일 "지난달 25일 발매된 빅뱅의 라이브 DVD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20115 "X"'가 발매 첫 주 5만 2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주간 DVD 종합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통산 두 번째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발매된 블루레이 디스크 역시 첫 주 2만 1000장의 판매고를 기록, 음악 DVD와 판매량을 합산한 주간 종합 뮤직비디오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지난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5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DVD에는 지난해 12월 26일 진행된 도쿄돔 공연을 담았으며, 리허설부터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까지의 밀착 다큐멘터리 영상도 수록됐다.
빅뱅은 내달 1일 국내에서 완전체 컴백을 선언,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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