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과 홍종현이 첫 스크린 도전 소감을 밝혔다.
홍종현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보고회에서 첫 스크린, 첫 코미디 도전에 대해 "해보지 않은 장르여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진세연은"처음하는 영화이다 보니 떨리고 설렜다"며 "큰 화면에 제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하니까 떨렸는데, 직접 영상으로 보니까 기쁘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코미디라는 장르에 꼭 도전하고 싶었는데, 해보게 되서 기뻤다. 선배님들이 든든했고, 감독님이 많이 유머러스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동원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이다.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진세연)과 도둑집안의 외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양가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다. 4월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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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