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상견례2' 홍종현 "애교 많은 성격 아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1 11: 26

배우 홍종현이 "애교가 많은 성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종현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보고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홍종현은 "극중 옥상에서 진세연의 볼을 만지며 '우리 우리 강아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첫 촬영이었는데, 어색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홍종현에 대해 "애교도 많이 없다고 해서 걱정이 됐는데, 챙겨주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있다. 기대하지 않은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동원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이다.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진세연)과 도둑집안의 외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양가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다. 4월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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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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