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암 투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진경은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금은 완치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가장 힘들었을 때에 대해 “대부분 내가 아팠을 때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지금은 거의 완치상태다. 그리고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정상인 보다 더 정상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초기에 발견됐다. 그런데 그 때도 내가 병이 나을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사람이 직감이라는게 있지 않나. 지나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월~금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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