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권진아와 콜라보 성사..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01 13: 16

‘K팝 스타4’ TOP3 이진아가 안테나뮤직의 권진아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생방송을 어매이징한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는 지난 29일 ‘TOP3 결정전’을 통해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등 3명의 강력한 극강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20회 분에서는 TOP3 중 단 2명만이 남게 되는, 불꽃 튀는 세미파이널 경연이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될, 2명의 참가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등 TOP3 멤버들 각각이 세미파이널 경연과 더불어 ‘YG-JYP-안테나뮤직’ 3사(社) 아티스트들과 기념비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초특급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밀 것이 예고돼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케이티김은 ‘K팝 스타1’ 준우승자이자 YG 소속가수 이하이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 정승환-이진아는 과연 누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것.

이와 관련 이진아와 안테나뮤직 권진아가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진아와 권진아는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을 가진 것은 물론 ‘편곡의 귀재’다운 예상 밖의 독특한 편곡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일마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 게다가 두 사람이 각각 건반과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한다는 점, 심사위원 유희열에게 특별히 애정을 받는 참가자라는 점도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특히 이진아는 최근 자작곡 뿐만 아니라 기성곡마저도 재즈나 블루스 느낌으로 탈바꿈 시키며 생방송에서도 감동을 선사했던 상황. 지난 ‘TOP3 결정전’에서는 박진영으로부터 최초로 100점을 받기도 해 이진아의 숨겨진 가능성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권진아는 ‘K팝 스타3’에서 ‘씨쓰루’, ‘난 여자가 있는데’, ‘24시간이 모자라’ 등의 댄스곡을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터. 이진아-권진아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어떤 곡을 선곡, 어떤 느낌으로 재탄생시킬 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 3에서 TOP3까지 진출했던 권진아가 1년 만에 아티스트가 되어 돌아오는 만큼 권진아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세미파이널 방송을 통해 TOP3 참가자들과 3사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이제까지 본적 없던,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을, 단 한 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4’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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