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근형 "윤여정과 44년 전 숙종-장희빈으로 만났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1 14: 25

배우 박근형이 윤여정과 44년 전 숙종과 장희빈 역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박근형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윤여정과 44년 만에 사랑하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그 때 볼 때 너무 예쁘고 총명하고 두뇌가 명석해서 주위 사람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눈에 띄었다. '장희빈'에서 처음 주연을 하고, 내가 숙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사랑하는 사이는 그동안 방송 생활 죽 하면서 보니 중간중간 작품을 하긴 했는데 만났다고 해도 원수지간에 보고, 생각이 다른 사람으로 만났다. 죽도록 사랑하는 건 44년만에 만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시의 데이트'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배우 박근형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두시의 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