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새 앨범을 내는 가수 이문세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문세가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진행자 손석희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뉴스룸'은 최근 거물급 연예인들이 출연, 막강 섭외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로 큰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미 입담으로는 정평이 난 이문세와 손석희와의 만남이 훈훈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소탈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13년 만의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며 동시에 전국투어 ‘2015 씨어터 이문세(2015 Theatre Lee moon sae)'를 진행한다.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은 지난 3년 간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앨범으로, 실제 녹음만 1년 6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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