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의 장동민이 ‘뇌섹남’이라고 불리는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1일 오후 서울 상암 JTBC에서 열린 JTBC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서 “뇌섹남이라고 하는 건 어렵다. 악마가 더 친근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좋은 사람들은 티 안내지 않냐. 잘생긴 사람이 잘생긴 걸 티내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며 “남들이 봤을 때 인정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복잡하게 사는 거 안 좋아한다. 묵묵하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사건 ,사고가 나거나 트러블이 생겼을 때 정면 돌파해서 열심히 헤쳐나가는 것 같다. 머리를 평상시에 많이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라임씬2’는 재구성한 실제 범죄사건을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원년멤버 홍진호, 박지윤을 비롯해 EXID의 하니, 장동민, 장진 감독이 출연한다.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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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