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열풍을 이어갈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가 오늘(1일)부터 4월 한 달간 지원자를 대모집 한다. 다시 한 번 힙합 열풍을 일으킬 제 2의 바비, 치타는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 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인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여기에 누리꾼 사이에서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의 유행어까지 대거 탄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았다.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역시 치타, 지민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참가곡이 음원 시장을 뒤흔들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열기를 이을 ‘쇼미더머니’의 네 번째 시즌은 역대 최강의 제작진과 최고의 규모로 올해 6월 방송될 예정.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새로운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쇼미더머니4’ 참가자 오디션에는,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홈페이지(www.smtm4.com) 혹은 ‘엠넷 스타(Mnet Sta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상윤PD는 이번 시즌 방송에 대해 “새 프로듀서의 등장과 업그레이드된 룰 변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시청자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하진 래퍼들의 뜨겁고 팽팽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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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