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안이 홍자매 집필 드라마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출연을 놓고 긍정 논의 중이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이안은 '맨도롱 또똣' 출연이 유력하다. 서이안이 출연할 경우 이미 출연을 결정한 배우 유연석, 강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서이안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스페셜 '유리감옥', 영화 '자칼이 온다' 등으로 연기를 시작, 이후 '엄마가 뭐길래', '호텔킹' 등을 거쳐 실력을 쌓은 배우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서이안이 '맨도롱 또똣'을 확정한다면, 드라마로는 지난해 7월 종영한 '호텔킹' 이후 10개월여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이번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린 로맨스 극으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풍광으로 홍자매 특유의 트렌드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자매는 '최고의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홍균 PD와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중. '맨도롱 또똣'는 '앵그리맘' 이후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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