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미처 못 본 인터뷰..네 부녀 솔직 속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1 17: 31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가족들의 뒷 이야기 영상이 공개됐다.
SBS는 지난 달 31일 출연 중인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네 부녀의 속마음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를 부탁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2회 방송분 비하인드 영상은 방송에 미처 담지 못한 네 부녀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담았다.
강석우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자녀들은 이런 이야기를 원하지 않을 것 같아 글로 적고 있다”고 고백했고, 누구보다 아빠에 대한 감정 표현이 서툴렀던 조윤경은 아빠 조민기와의 운전 연수를 마치고 “다른 딸들에게 아빠에게 운전을 배우는 걸 추천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내, 속 깊은 첫째 딸의 모습을 보였다. 

예림이는 의사 선생님 앞에서 거짓말하는 이경규의 심경을 표현하며 버럭 하는 이미지 뒤에 감춰진 아빠의 진심을 집어냈으며, 혜정이는 오빠가 영어학원에 데려다 줬을 때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아빠 바보에 이은 오빠 바보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제작진은 본 방송 후 뒷이야기 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방송에 미처 담지 못했던 네 부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평소 표현이 서툰 50대 아빠와 20대 딸들의 따뜻한 추억 만들기로 공감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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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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