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캡틴 아메리카 방패 판매? 만우절 이벤트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01 18: 44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작가 5억 원부터 진행되는 한정판 패키지 판매를 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벤져스2’ 측은 1일, 어벤져스 한정판 패키지 8종 판매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몬스터 측과 ‘어벤져스2’ 측이 협업을 통해 내놓은 깜짝 이벤트.
잠깐이나마 ‘어벤져스2’ 정식 판매 이벤트인줄 알았던 네티즌은 판매가가 5억 원에서 시작하는 것을 보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관객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멤버들의 소장품이 판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뉴욕 스타크 타워 분양, 아스가르드 패키지 여행, 헐크 감마선 고농축 세럼, 캡틴 아메리카 오리지널 방패, 블랙 위도우 직강 6개월 무술 클래스, 호크 아이 슈퍼 고글, 스칼렛 위치 염력 부적, 퀵 실버 전신 타이즈 등 캐릭터들의 능력을 한 눈에 보여주는 물품이 등장한 것.
이 이벤트는 영화 예매권 이벤트로서 한정판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이유를 상품 문의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2’ 예매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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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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