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 이보희와 이혼할까..김영란과 공원데이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1 21: 10

'압구정백야' 한진희와 김영란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17회에서는 조장훈(한진희 분)이 오달란(김영란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훈은 집에서 뜸을 뜨자 서은하(이보희 분)가 냄새 운운하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서운해했다. 결국 달란에게 전화를 걸었고, 달란은 장훈을 집으로 불러 뜸을 떠줬다.

장훈은 아내 은하와 다른 달란의 모습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공원 산책을 나가 자전거도 탔다. 장훈은 달란에게 가면서 은하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은하에게 달란을 만난 것이 아니라 "걸었다"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장훈과 달란이 미묘한 감정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은하와 장훈의 사이가 더욱 벌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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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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