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김태훈 대신 윤예주 살인 누명..긴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1 22: 14

'앵그리맘' 지수가 김태훈 대신 윤예주를 죽였다는 누명을 썼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고복동(지수 분)이 진이경(윤예주 분)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몰려 재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아란(김유정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란은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도정우(김태훈 분)에게 "당신이 죽였다"라고 말하면서 분노했다. 정우는 당황하면서 이슈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결국 정우는 이경의 유서에 복동의 괴롭힘에 대한 괴로움을 적었다는 것을 이용, 복동이 이경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암시했다. 결국 복동은 재판을 받은 끝에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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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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