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냄새를 보기 시작했다.
1일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최은설/ 신세경 분)이 어떤 이유로 냄새를 보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초림은 가족을 살해한 괴한에게 쫓기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혼수상태였던 그는 193일 만에 깨어났는데, 무언가가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의 한쪽 눈이 푸른 빛깔로 변해있었던 것.
그리고 이 때부터 초림은 냄새를 볼 수 있었다. 그의 눈에는 모든 사물과 관련된 냄새들이 시각화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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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