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송재림, 알고보니 서이숙 아들이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01 22: 22

송재림이 서이숙의 아들인 것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루오(송재림)를 찾아온 현애(서이숙)의 아들 두진(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진은 루오에게 농구를 청하고 두 사람은 농구 시합을 한다.
이후 두진은 "집에 좀 오라"고 말하고, 루오는 "아직 어머니를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어 두진은 "얼마전 엄마에게 상처받은 한 학생을 만났는데, 그 분을 보니 니 생각도 나고 니 마음도 이해가 되더라"고 한다. 루오는 "엄마에게 상처받은 학생이 어디 한둘 이겠냐. 난 어릴때 소리 한번 안지른 형이 이해가 안됐다"고 말했다.

두진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마리의 이야기를 꺼냈고, 루오는 "누가 형을 안좋아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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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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