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감각 없는 남자 박유천, 뜨거운 커피 원샷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4.01 22: 29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박유천이 감각이 없는 남자로 등장했다.
1일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마구 음식을 먹고 뜨거운 커피를 한 번에 마시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각은 파출소 순경임에도 불구하고 강력반처럼 잠복 근무에 임했다. 현상수배범을 잡아 1계급 특진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편의점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고 범인을 기다렸다. 특이한 점은 끊임없이 먹는다는 것. 동료 경찰들은 무각의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뿐 아니었다. 무각은 금방 끓여낸 뜨거운 커피를 한 번에 '원샷'했다. 목이 타들어갈 법도 한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각에겐 아무 일도 아니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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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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