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이 마지막 인사 없이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1일 방송된 KBS '투명인간'에서는 호텔리어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육성재는 연회장의 테이블을 셋팅하는 파트에 배치됐고, 하하와 김범수는 하우스 키핑 파트에 배치돼 객실 청소에 나섰다.
남규리와 정태호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고, 강남은 컨시어지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고, 업무가 끝날 무렵에는 모든 멤버들이 초췌해진 모습으로 모였다.
이날 7위는 강호동이, 우수사원인 1위는 육성재가 뽑혔다.
낮은 시청률로 인해 이날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었지만, '투명인간' 출연진들의 마지막 인사는 없었다. 마지막에 출연진들이 오늘 일과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강호동과 정태호가 입담을 뽐내긴 했지만 일하는 동안은 예능 프로그램 다운 재미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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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