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꺾였다..'분노의 질주:더 세븐' 박스오피스 1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02 07: 06

영화 '스물'이 다소 싱겁게 꺾여버렸다.
신작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개봉 당일 가뿐하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지난 1일 전국 773개 스크린에서 13만5,52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만5,919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스물'은 735개 스크린에서 12만3,760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1,47만5,273명으로 2일 1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액션 쾌감에 집중한 영화로, 오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물' 역시 20대 공감 유머로 큰 호평을 얻어냈지만, B급 유머의 소비층이 한정적이라는 한계도 있었다.
3위에는 '위플래쉬', 4위에는 '킹스맨', 5위에는 '신데렐라'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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