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이윤석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시크릿 멤버 특집과 식스맨 후보들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식스맨 후보들 가운데 가장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사람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의 원년멤버였던 이윤석은 “지난번 ’무도 작은 잔치’특집 때 나를 포함한 원년 멤버들을 모아놓고 녹화를 했었는데, 혹시라도 우리가 식스맨에 기웃댈까 원천 봉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나싶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이 식스맨 후보에 오르지 못한 이유를 추측했다.
이윤석은 또 “SNS에 식스맨 후보로 내 이름이 몇 번 거론돼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아마도 그 때 공로상을 주면서 무한도전에서 은퇴시킨 것 같다”며 ‘무도 작은 잔치’가 열렸던 이유를 짐작해 큰 웃음을 줬다고.
강용석은 “우리가 하는 걱정들 중 쓸데없는 것이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 ‘무도’ 걱정”이라며, 적절한 사람으로 잘 뽑지 않겠느냐고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그밖에 예능심판자들이 생각하는 식스맨 유력후보와, 강용석이 추천한 파격적인 ‘썰전’ ‘식스맨’ 후보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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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