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 출연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팝스타4’ 20회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등 TOP3 멤버들 중 마지막 결승전에 오를 단 2명만이 선택되는, 혹독한 세미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TOP3 멤버들이 각각 ‘YG-JYP-안테나뮤직’ 3사(社) 아티스트들과 선보일 깜짝 ‘특급 스테이지’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가 초특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정승환이 JYP의 미쓰에이 수지와 첫 호흡을 맞추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민 첫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최초로 'K팝 스타'에 출연하는 상황. 감성 폭발 에너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승환과 남자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핫 아이콘 수지의 호흡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폭발시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그 동안 박윤하와 듀엣 호흡을 맞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무대영상 다시보기 3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던 상태. 지난 ‘TOP3 결정전’에서는 이진아와 ‘벌써 일년’을 남녀 듀엣의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해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게다가 정승환은 수지와도 절절한 발라드로 의기투합할 전망. 짙은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듣는 사람을 먹먹하게 만드는 정승환과 눈빛만으로도 애절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아련한 첫사랑 수지가 과연 어떤 선곡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낼 지 두 사람의 ‘감성 충만’ 무대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오는 5일 방송되는 ‘K팝스타4’ 세미파이널 전에서는 케이티김과 ‘K팝스타1’ 준우승자이자 YG 소속 이하이가, 이진아와 안테나 뮤직 권진아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경연 무대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아티스트들과 TOP3 참가자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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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튜디오,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