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조정석과 그룹 에이트의 멤버 이현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무열과 절친인 조정석이 사회를, 이현이 축가를 맡는다. 신혼여행은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대신한다.
예비 부부의 한 측근은 "당일 기자회견과 포토월 없이, 일반인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이 진행된다"며 "결혼식 이후 본식 사진 공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2007년 KBS 2TV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드라마 '일지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윤승아는 드라마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3'를 비롯해 지난 달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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