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접속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를 이끌었던 김태훈과 봉만대 감독이 봄 개편을 맞아 다른 진행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SBS의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에 “이번에 봄 개편을 맞아 진행자 교체가 이뤄졌다”면서 “새 단장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수다다’는 그동안 김태훈과 봉만대 감독이 이끌었다. 이날 SBS는 새 진행자로 영화감독 임필성, 김종철 영화 평론가, 가수 호란이 발탁됐다고 알린 바 있다. 특히 그동안과 달리 여성 진행자가 추가된 점이 인상적이다. SBS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시각의 해석을 추가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알렸다. 새 진행자와 함께 하는 방송은 오는 4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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