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Mnet과 손잡고 준비중인 걸그룹 리얼리티 프로 '식스틴' 첫 방송이 연기됐다.
2일 Mnet 측은 OSEN에 "편성이 예정됐던 4월에서 5월로 방송이 연기됐다. 아직 준비중인 상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 입장. JYP 관계자는 "당초 4월로 이야기를 했으나, 준비를 하다보니 5월초로 가닥이 잡혔다. 5월초 방송을 목표로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로 기존의 단순한 서바이벌 구도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될 것이라는 게 해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6인 중엔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도 포함되어 있는 상태다.
앞서 JYP는 이미 SBS와 '영재육성프로젝트'로 원더걸스와 2AM을,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2PM을 만들었던 전력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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