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스윗소로우, 웰메이드 편곡 극찬세례 ‘어땠길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02 13: 16

‘나가수3’ 스윗소로우가 ‘웰메이드 편곡’으로 극찬세례를 받았다. 재즈 빅밴드 편곡으로 청중평가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의 1차경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모두를 놀라게 하는 화려한 빅밴드 편곡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

 
스윗소로우는 이번 선곡에 대해 “관객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우리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고려해 선택했다”며 “로맨틱한 네 남자가 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봄을 맞아 사랑의 설렘을 전달하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스윗소로우는 독특한 등장으로 시작부터 시선몰이에 성공한 후 변화무쌍한 무대로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네 명 모두 멋진 정장을 입고 마치 프러포즈를 앞둔 남자처럼 로맨틱함으로 중무장해 여성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제스처로 더욱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날 스윗소로우는 화려하고 풍성한 재즈 빅밴드 편곡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연출했는데, 기본 하우스 밴드에 스트링(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브라스(색소폰, 트럼펫, 트럼본)를 추가하여 보다 풍성한 사운드로 청중을 현혹시켰다. 또한 청중평가단이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게 기존의 멜로디를 살리면서 한 층 신나고 흥겨운 연주로 환호와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출연진들은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하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가 끝나자 “연출, 연기, 화음, 박자 모두 계산해 연습한 것 같다”, “완벽했다”, “웰메이드한 편곡이다”라며 스윗소로우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출연진들의 극찬을 받은 스윗소로우가 선택한 봄 맞이 로맨틱한 노래는 무엇이었을지,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화려한 스윗소로우의 무대는 오는 3일 밤 ‘나가수3’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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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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