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데뷔 초반 사생팬들 때문에 숙소를 자주 바꿨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데뷔 초 숙소에 대한 DJ컬투의 질문에 "데뷔 초반에는 인기가 많아 숙소를 일 년에 세 네번씩 바꿨다"고 답했다.
또한 이홍기는 "데뷔 초에는 팬들이 숙소 문 바로 앞에서 자고 있어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며 "저희 숙소 층 계단마다 팬들이 계셨다. 새벽에 비밀번호 누르는 분도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어딜가도 못 알아보신다"라며 "요즘 돌아 다녀도 다들 그런가보다 하는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달 23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로 발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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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