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슈퍼스타K’ 출신 김민지가 SNS에 글을 게재,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민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돼있다”라며 “박시환과는 음악적으로 맘이 잘 맞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밥 사주면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기사까지 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박시환) 대박나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시환이 김민지와 약 1년 동안 만나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자 두 사람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등 화제로 떠오른 것.
이에 대해 박시환 측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홍대 길거리나 공원 등을 함께 거닐며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슈스케’ 방송 당시 호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성의 감정으로 발전되지 않아 친한 오빠도생의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열애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편 박시환은 2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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