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아내와의 첫 만남일, 꼭 챙긴다"…'로맨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2 20: 29

강용석이 아내와의 첫 번째 만남을 여전히 챙기고 있다는 말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전두환-이순자 부부의 파파라치컷을 보며 전 전대통령의 근황을 짚어본다. 먼저 김구라는 “이순자 여사의 76번째 생일을 맞아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마포의 유명 한정식 집을 찾았더라”며 이철희, 강용석에게 “부부끼리 기념일을 챙기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용석은 “나는 결혼 이후 꼭 지키는 ‘3대 기념일’이 있는데, 하나는 아내 생일이고 그다음은 결혼기념일, 마지막은 아내와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 날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내 생일은 3대 기념일에 없다”며 “3대 기념일에서 ‘아내와 처음 만난 날’ 정도는 빼고 내 생일로 대처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 된다”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그 외, 출연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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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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