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이 한진희와 결혼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다.
2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달란(김영란)이 장훈(한진희)과 데이트하던 것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란은 장훈과 운동을 하고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었던 장면을 회상한다. 장훈은 "예전에 너 참 예뻤다. 지금도 한 미모하지만.."이라고 말하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달란은 그 말을 생각하며 거울을 들여다 보고 "내가 결혼만 일찍 안했어도 장훈 오빠 와이프 자리는 내 것이었을 텐데. 그러면 마음 맞춰 잘 살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장훈 역시 집에서 밥을 먹다가 달란과 포장마차 데이트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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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