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57세 이문세, 60세 손석희에 "정말 동안이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2 21: 41

가수 이문세가 세 살 위인 손석희 앵커를 '동안'이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를 향해 인사를 하며 "뵙고 싶었다. 여기 나온다고 하니깐 주변에서 '누가 더 나이가 많느냐'고 물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자신의 나이를 57세로 밝힌 이문세는 손석희를 향해 "정말 동안이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손석희는 "예순 밖에 안 됐다"고 해맑게 웃더니 "우린 청춘이다. 건강하자"며 서로의 건강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문세는 13년만에 새로운 앨범을 내게 된 사연과, 향후 전국투어 계획 등을 전했다. 또 손석희를 위해 즉석에서 '광화문 연가'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불러주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13년 만의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며 동시에 전국투어 '2015 씨어터 이문세(2015 Theatre Lee moon sae)'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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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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