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신보라 "김준현, 회식때 가곡만 부른다"

신보라가 개그맨들의 회식에 대해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홍진영의 트로트 강습이 이어졌다. 이날 홍진영은 선상에게 과외를 했고, 이날 학생들은 동료들과의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라는 "개그맨들의 회식은 '개그 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 김준현 선배는 그렇게 가곡을 많이 부른다"고 김준현의 가곡 사랑을 밝혔다.

이어 신보라는 "김준현 선배가 술고래다. 한번은 술을 너무 많고 소변이 급했는데, 나무에다 소변을 누는데 나무를 보고 하시는 게 아니라 나무를 등지고 소변을 보셨다고 하더라"고 김준현의 실수담을 이야기 해 폭소를 유발했다.

bonbon@osen.co.kr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