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오늘 첫방..정경호·김소연 첫 케미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3 06: 40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막이 오른다.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가 오늘(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순정의 반하다’의 두 주인공 정경호, 김소연이 극 중 러브라인에 놓인다. 극 중 정경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 민호 역을 맡아 자기 위주로 자기 생각만 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대표주자로 까칠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은 극 중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는 물론, 직장 동료들의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순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러나 이들 모두 오랜 내공이 있는 배우들이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로맨틱코미디 특유의 기운을 풍겨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정경호는 전작 ‘끝없는 사랑’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이번 연기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김소연은 이전 작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또 다른 색깔의 로맨틱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윤현민이 가세했다. 완벽한 남자 준희 역을 맡아 민호와 순정을 동시에 사랑,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윤현민은 지영수 감독이 가장 먼저 캐스팅한 인물인 만큼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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