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그룹 동방신기의 도쿄돔 공연에 대해 보도하면서, 멤버 유노윤호의 군입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3일 "동방신기가 지난 2일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실시해 5만 5000여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유노윤호는 눈물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동방신기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고, 유노윤호는 "사실 동방신기의 라이브 투어는 잠시 여러분을 만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이 무매에서 여러분을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케이스포츠는 "유노윤호가 잠시 만날 수 없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유노윤호의 군 복무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상태"라며 "지난 2월 6일 시작해 5대 돔 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이것이 입대 전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 역시 "여러분과 만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었다.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일본 팬들에게 인사했다.
seon@osen.co.kr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