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어깨를 내어주며 충격에 휩싸인 오랜 친구를 위로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트너는 인터넷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트위그스의 약혼 소식을 접하고 바로 스튜어트에게 연락, 그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로트너는 스튜어트를 위로하고 있고 두 사람의 약혼은 스튜어트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다”면서 “또한 과거 일들을 자책하지 말라고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트너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패틴슨의 약혼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했고 그 후 곧장 스튜어트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로트너는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연인이었을 때 두 사람의 굴곡을 옆에서 계속 지켜봐 온 사람”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로트너는 지금 스튜어트의 마음이 어떨지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현지 언론은 로버트 패틴슨이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연인 트위그스와 약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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